
[프로그램]
푸치니 : 미사 글로리아ㅣG. Puccini : Messa di Gloria
키리에ㅣKyrie
글로리아ㅣGloria
크레도ㅣCredo
상투스-베네딕투스ㅣSanctus - Benedictus
아뉴스 데이ㅣAgnus Dei
[출연진]
지휘ㅣ민인기(단장 겸 예술감독)
국립합창단의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민인기 지휘자는 연세대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후, 미국 뉴욕대 합창지휘 석사, 미국 남가주대 합창지휘 음악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다수 시립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를 하였으며, 호남신학대 음악학과 교수, 단국대 음악대학 교수와 수원, 울산, 강릉시립의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합창ㅣ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본격적인 합창 예술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2000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4회의 정기공연과 60여 회의 기획공연, 지역공연, 해외공연,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불리는 헨델,바흐, 하이든, 멘델스존, 브람스, 칼 오르프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합창작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 국립합창단은 합창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한국 창작 합창곡 개발과 보급,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테너ㅣ손지훈
2023년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클래식계에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등장한 테너 손지훈은 리릭 테너, 스핀토 테너, 레체로 테너의 장점을 모두 가진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고 섬세한 고음으로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이전부터 2022년 스페인에서 열린 몽세라 카바예 국제성악콩쿠르 1위 및 특별상, 2022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음악콩쿠르 1위 및 청중상, 같은 해 불가리아에서 열린 보이스 오브 카멘 국제성악콩쿠르에서도 우승하는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인정 받은 연주자이다.
바리톤ㅣ사무엘 윤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공부를 시작(이인영 교수 사사)하여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독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고,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하였다. 2012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개막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주역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리톤 사무엘 윤은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로린 마젤,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세미욘 비취코프, 야닉 네제 세갱 등 거장 지휘자들과의 협연으로 런던 코벤트 가든, 베를린 도이치 오퍼, 드레스덴 젬퍼 오퍼, 밀라노 스칼라 극장, 파리 바스티유 극장, 마드리드 왕립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국립극장, 뮌헨 국립극장, 비엔나 오페라극장, 미국 리릭 오페라 시카고 등 세계 주요 극장에 출연하였다.
관현악ㅣ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전 세계를 무대로 넓히고 있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에 초청받아,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 및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로스앤젤레스와 리버사이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2013년 시카고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3회의 초청연주에서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을 성공리에 끝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서현석, 성기선, 여자경 예술감독을 이어 2025년 1월 데이비드 이 예술감독이 취임하여 앞으로도 열정적인 연주와 신선하고 진취적인 공연기획으로 클래식 음악팬들과 강남구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