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GRAM
J. C. Bach (Johann Christian Bach, 1735-1782)
< 6 Keyboard Sonatas Op.5 > (1766)
- Sonata No.1 in B-flat Major
- Sonata No.2 in D Major
- Sonata No.3 in G Major
- Sonata No.4 in E-flat Major
- Sonata No.5 in E Major
- Sonata No.6 in C Minor
*Instrument: Anton Walter Fortepiano (ca.1795) replica by Chris Maene, Vallotti Temperament, A=430.0Hz
PROFILE
Fortepianist 최자은
청중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자 하는 포르테피아니스트 최자은은 독일 마인츠 시립음대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에서 음악교육학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Martin Widmaier, Joop Celis, Barbara Grajewska에게 피아노를 사사, 학사학위 그리고 연구논문 "Interpretation of the Key Characteristics in Mozart Piano Sonatas" 과 함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시대악기인 포르테피아노를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음악연구 및 연주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대 고음악학과 최고연주자과정(Artist Diploma)에 입학, 포르테피아노의 거장 Malcolm Bilson 사단의 Bart van Oort에게 포르테피아노를 사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재학중 다수의 건반악기(피아노, 포르테피아노, 클라비코드)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였으며, 피아니스트 / 포르테피아니스트로서 독주회를 비롯하여 Festival Musica Sacra Maastricht, Radio West Concert, Utrecht Mini Mozart Festival : Mozart Marathon, 이민자를 위한 초청연주회, 하우스 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회에 초청되어 Rathaus Mainz, Brahms Saal Wien, Theater het Vrijthof, Neuwe Kerk, Tivoli Vredenburg, Orpheus Institute 등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귀국 후 광주문화재단 초청 월요콘서트 ‘Wonderful Baroque 20’에서의 독주회(2019)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포르테피아노 독주회 '첫번째 이야기: 포르테피아노와의 만남'(2021), ‘두번째 이야기: 모차르트 음악 여정’(2022), ‘세번째 이야기: 베토벤, 이야기하다’(2023)를 가졌다. 특히 2024년에는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 포르티시모 - ?ortepiano ?estival’을 기획, 3일동안 3회에 걸쳐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주, 듀오, 트리오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하우스 콘서트와 살롱 콘서트로 관객을 만나며 포르테피아노 전문연주자로서 옛 피아노의 아름다운 소리를 알리기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험적인 무대를 기획하여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