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객들이 이 공연을 봤으면 좋겠어요. 원래 공연했던 공연장이 아니었어서 공간활용을 많이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부분만 보안한다면 더 좋은 공연이 될거 같아요.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 좋았는데, 번역하는부분에 있어서 자막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좋당 너무 좋당 또 언제 갈수있을지 좋당 너무 좋당 또 언제 갈수있을지 

좋당 너무 좋당 또 언제 갈수있을지 

좋당 너무 좋당 또 언제 갈수있을지 

좋당 너무 좋당 또 언제 갈수있을지 

좋당 너무 좋당 또 언제 갈수있을지 좋당 너무 좋당 또 언제 갈수있을지 

좋당 너무 좋당 또 언제 갈수있을지 

좋당 너무 좋당 또 언제 갈수있을지

 난설이라는 작품을 조금 늦게 만나서 뒤늦게야 열시히 보게 되었던 작품인데 이렇게 웰컴 대학로를 통해 다시만나게 되어 기뻤다 한국적인 이 작품을 많은 외국인들이 보러와서 기뻤고, 여성에게 강압적이던 그 시절 남성으로 변복까지 하면 붓을 놓치않고, 본인의 꿈을 위해 많은이들에게 그 따뜻함을 나누기위해 무단히도 노력하였고, 조금은 여성이 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작은 과정들이모여 지금의 여성이 소리를 낼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된 것 같다! 이런 좋은 작품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고, 웰컴대학로 자체가 참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슬픔, 기쁨, 고뇌, 그리고 화해 많은 것들을 보여준 배우분들 스텝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싶다!

본공 때도 보았지만 정말 마음에 잔잔하게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던 조합으로 다시 만나니 그저 좋았을 뿐입니다.

묵향이 진하게 남아서, 그 묵향이 문득 그리워질것 같네요.

극 중에서 술 한잔 나누고 시를 나누었던 것처럼, 좋은 극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난설 특유의 그 분위가 넘 좋더라구요. 무대 위의 겨울을 표현한듯 앙상한 나뭇가지들. 그 안에서 세 사람은 서로의 지음이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져 그 공기마저 따뜻해진 모습. 그렇게 따뜻했던 공기로 세상을 향한 칼이 되었지만 그 칼이 허초희를 찌르게 될 줄은 허균도 몰랐겠지요. 허균의 한 순간의 이기심으로 허초희는 시를 잃고 공허해진 눈빛이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그녀에겐 시를 빼곤 아무것도 없었으니깐요. 갈망하던 자유는 시를 통해서 표출되었지만 시마저 잃어버렸으니 자신의 시들을 불태우며 그녀는 정말로 자신의 시가 흩어져 모두의 것이 되길 바랬을 것 같아요. 본공연도 열심히 봤지만 너무 사랑했던 공연이라 막공날은 펑펑 울었습니다. 하지만 좋은일로 웰컴대학로마저 성사되어 다시 한번 보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난설 ost를 들으며 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년에 꼭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