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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 〈덕혜옹주〉

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 〈덕혜옹주〉

2015.04.03 ~ 2015.06.28대학로 SH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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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7 세 이상
관람시간
 1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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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4시, 오후 8시 / 토,공휴일 오후 3시, 오후 7시 / 일 오후 5시 (월 공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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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기획 클립서비스㈜ 소비자상담 1666-5795
주연 관람등급 만 7 세 이상
공연시간 110분 공연장소 대학로 SH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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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예매 후 7일 이내라도 취소시점이 공연일로부터 10일 이내라면 그에 해당하는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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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SH아트홀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31 02-747-2265~6

대학로 SH아트홀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31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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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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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ng***2015.06.27

    다산북스에서 리뷰어클럽 <나나흰>2기로 활동한 것에 대한 선물로 극단 그愛생각이 제작한 뮤지컬 <덕혜옹주>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해방 후 세대인 저만해도 조선황실은 역사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황손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제가 덕혜옹주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그녀의 삶과 그녀가 입었던 복식에 관한 내용을 담은 <덕혜옹주; http://blog.yes24.com/document/5831035>를 읽게 되면서입니다. 최근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덕혜옹주가 일본에서 생활할 때 입었던 복식 7점이 반환되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덕혜옹주는 고종(高宗)황제와 복녕당(福寧堂) 양씨(梁氏) 사이에서 1912년 태어났습니다. 1925년 일제의 볼모로 끌려가 동경 학습원(學習院)에서 교육을 받았고, 1931년에는 일제의 강제로 대마도(對馬島)번주(藩主)의 아들인 소다케시(宗武志) 백작과 결혼하였습니다. 결혼 전부터 고국에 대한 향수병 등으로 조발성 치매를 앓았다고 하지만, 20세 이전에 증상이 발생하는 조발성 치매라는 진단이 과연 적절한가를 고려하면 정신분열증이라고 하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혼 3년만에 딸(宗正惠)가 태어났지만, 병세의 차도가 없어 정신병원에 입원하였고, 1951년에는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에 실패한 딸이 행방불명되면서 병세가 악화되었고, 해방 이후에 이방자여사의 노력으로 1962년 귀국하여 창덕궁 수강재(壽康齋)에 머물다가 1989년 4월 21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극본이 만들어지고 제작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2013년 12월 20일 초연되었으며, 2014년 5월 성수아트홀공연에 이어 금년에는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광복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적절한가 싶기도 합니다. 망한 왕조의 황손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타국에 끌려가 꽃다운 나이를 좌절 속에서 보내야 했던 그녀의 굴곡진 삶을 다룬 작품인데, 과연 무엇을 보여주려고 했는지가 손에 잡히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토리는 덕혜옹주의 딸이 실종된 이후의 시점에서 시작되어 일본에 도착한 덕혜옹주가 일본과 갈등을 일으키면서 조선의 황족으로서의 위엄을 지키려는 모습, 밖으로 돌던 남편과의 거리가 좁혀지고 딸이 태어나는 과정, 성장기에 딸이 조센징이라고 따돌림을 당하는 과정, 어머니에게 다가가려는 딸을 아버지가 차단하는 과정, 딸이 어머니의 아픔을 이해하고 스스로 세상으로부터 도망치기로 한 장면 등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권비영의 소설 <덕혜옹주>에 나오는 한 장면을 보면 덕혜옹주에 대한 딸의 간절한 생각이 과연 그랬을까 싶습니다. “이제 난 조선으로 돌아갈 거란다. 그때 너와 꼭 함께 갈 거란다.”라는 덕혜의 말에 딸 정혜는 “일본이 망했는데 조선이 어디 있어요? 어머니는 정말 정신이 이상해진 거예요.”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의 재혼에도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분위기로 보여서 더욱 그렇습니다.

     

    소극장 무대라는 제한을 해결하기 위하여 객석의 일부를 들어내고 무대를 넓히고, 극도로 간략하게 축약된 무대지만 중앙 출입문을 3단으로 쪼개서 무대 장치로 활용하는 묘수를 두어 다양한 무대를 표현한 것이 돋보였습니다. 6명의 출연진 가운데 다케유키역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복수의 역을 맡았는데, 심지어 덕혜옹주 역의 출연자가 정혜 역까지 맡았고, 나머지 4명의 출연자들은 그저 멀티남으로 불릴 수 없어 섭섭했을 것 같습니다. 공연기간이 짧았음에도 출연자들의 노래는 반주와 그리고 서로와 잘 어울리고 있어 많은 연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극중 인물의 감정들이 조금 더 섬세하게 느껴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덕혜와 정혜를 같은 배우가 맡았기 때문에 덕혜와 정혜 사이에서 당연히 전개되어야 할 연기의 앙상블이 빠진 것이 가장 큰 것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아쉬움은 적지 않은 장면전환에서 암전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입니다. 어두운 공간에 남겨지는 관객들은 암전시간이 길어지면 지루해지고 고조되어가는 감정이 금세 가라앉는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 예매자free***2015.06.22(관람일:2015.06.12)

    개인사로 보면 참 불행한 삶을 살았다.

     

    시대정신에 비추어 민중사로 보면 조선왕실의 나약함과 아울러 동시대의 시대적 고민은 전혀 없는 병약한 삶을 살았다.

     

    선천적으로 지닌 질병에 약자로서 휘둘릴 수밖에 없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개인사에 방점을 두는 게 옳을 듯하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조화롭게 어울려 좋은 시간되었다.

  • day***2015.06.04

     

     

    뮤지컬 덕혜용주 대학로 SH아트홀 문혜영 윤영석 이동준 한연주 정미금 문장원

     

    광복 70주년 기념뮤지컬 2013년이래 3년째 올려지고 있는 공연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입니다.

     

    1912년 아버지 고종의 환갑 나이에 늦둥이로 태어나  비록 빼앗긴 왕권이었을지라도 황녀라서 큰 사랑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던 그녀는 13살의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일본에 볼모로 끌려가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23살의 나이에 쓰시마섬 도주의 후예인 다케유키와 결혼을하고 딸 정혜를 낳았고  조발성치매증으로 불행을 삶을 살다가는 이혼과 딸의 죽음까지 겪은 후 1962년에야 고국땅을 밟을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고 1989년 눈을 감을때까지 불행한 삶은 이어졌지요

     

     

    조선의 마지막 황녀, 고종 순종 영친왕 덕혜옹주로 이어지는 마지막 조선왕손들은 강제병합이라는 현실앞에서 고통의 삶을 살아야만했지요.

     

    광복 70주년 기념 공연작으로 올려지는 덕혜옹주는 13살의 너무도 어린나이에 세상밖으로 내던져진 조성 황녀의 비극적 삶을 가족이라는 모티브속에서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잔인한 폭력앞에서 23살 어린나이에 정략 결혼하기전부터 조발선 치매증에 시달려야 했던 여인

    그를 지켜주었던 남편과 정혜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황녀 이전 가족애와 사랑으로써 표현하고 있던 공연이 예상했던 스토리와 달라 순간 의아해 하기도 했었으나 문혜영 윤영석  두 남녀주인공의 열연과 나머지 4명의 조연까지 완벽한 연기에 최고의 찬사를 보내며 공연장을 나서게 되었었지요.

     

     

     

     

     

     

     

     

    더블 캐스팅 남녀 주인공을 제외하고 단 6명의 배우들이 등장하는 공연은 쉼없이 달리는 100분의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휘몰아치는 감정속으로 내몰았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좀처럼 울지 않는 나 역시도 몇번이나 울컥울컥,....  그렇게 만든건 단연 최고의 공연을 보여준 문혜영 배우님

     

    덕혜와 정혜의 완벽한 2인 연기안에서 색깔을 달리하는 대사톤과 노래는 최고의 모습이었었지요.

    과연 그연기를 초아가 해낼 수 있을까 싶을만큼....

     

    스토리가 아닌 대사가 아닌 노래의 울림만으로도 감정을 휘몰아치게 만듭니다.

    올해 3년째 올려지는 공연으로 알고있는데 그 시간을 함께하며 완벽한 덕혜와 정혜로 빙의를 한 듯 하네요.

     

     

     

     

     

     

     

    6명의 배우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던 공연

    작은 소극장의 매력이 온전하게 감동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데올로기와 두 나라의 비극적 역사속에서 어쩔 수 없이 내몰려야 했던 한 가정은  딸 정혜의 의문의 실종으로 귀결이 되는데......

     

    그때부터 였어

    딸 정혜의 실종은....

    그 대사속에서 난  가족간의 사랑을 생각하고

    절대 잊어서는 안될 36년간의 비극에 또 한번 온 감정을 맡기게 됩니다...

     

     

     

     

     

     

     

  • 예매자bbanss***2015.06.02(관람일:2015.05.29)
    유료관객 옆에 프레스를 앉히면 어떡하나요. 그 기자가 안방에서 혼자 티비보는 것 처럼 쩍벌하고, 가방에서 음식 꺼내 쩝쩝거리면서 먹고, 중얼거리고, 시도때도없이 피부 부비면서 소음과 시야에 거슬리는 움직임을 보인건 그냥 내 옆자리에 존나 매너도 상식도 없는 사람이 앉았구나하고 내 운을 탓하고 지나갈 수 있지만, 러닝타임 내내 필기하고 노트 펄럭거리며 기자임을 뽐낸순간 아 젠장 왜 관객 옆에 관객이 아니라 기자를 앉혀놨어하고 화가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불편하다고 주의까지 줬습니다.....하긴 애초에 생각이있는 사람이었으면 단체로 온 초등학생들도 엉덩이 잘만 붙이고 있는데 그렇게 십수번씩 들썩들썩하지않았겠죠. 티켓 발권할 때도 공연 5분도 안남았는데 앞에서 채널뉴스에서 왔는데여 아 잠시만여 하고 확인만 몇분...아니 직원이 한명만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 확인 한명이 하고 다른 한명이 제 티켓 좀 먼저 주면 안되는거였나요. 공연이 좋았는지 안좋았는지 기억도 안나요. 뭐가 눈에 들어와야지 기억이 나지. 기자들 공연 보여줄거면 관객받지말고 회차를 아예 빼세요......
  • 예매자il***2015.05.21(관람일:2015.05.16)

    소설도 읽어본터라 예상은 했지만.. 너무너무 신파극..

    그리고 여주인공이 덕혜와 정혜 2명을 연기하는데, 스토리 시간이 앞뒤로 왔다갔다 하여 집중이 안됩니다.

    또한, 정혜가 이미 어린 시절 엄마와 헤어져 아빠와만 지냈는데, 굳이 어설픈 한국어 연기가 필요했을까요?

    그냥 일본어라는 가정하에 자연스럽게 연기하는게 어땟을런지 생각해봅니다.

캐스팅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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