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공연,

너무나도 아름다운 무대,,

다시 보고 싶네요~~정말 마음에 드는 공연이었어요.

특히 무대영상이 너무 아름답고, 김경수 배우로 봤는데 정말 기억에 남네요. 또 보고싶은 공연입니다.

커튼콜 촬영이 가능해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요즘도 가끔 본답니다.

미술에 큰 관심은 없지만 빈센트 반 고흐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서 감동적인 시간이었고

빈센트를 통해 알게된 그의 동생 테오의 형을 위한 희생을 알 수 있게 되었던 뮤지컬이었어요

중독적인 넘버와 빈센트의 그림을 영상으로 표현한게 넘 좋았네요

HJ컬쳐 화이팅. ㅠㅠ

고흐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고

특히 첫곡은 들을 때마다 설레서

꾸준히 오래 공연하는 작품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 작품을 처음 올렸을 때 그 마음 잊지 말아주세요.

오지랖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일 서글프고 짜증나는 게 예전엔 안 이랬는데.... 라는 소리를 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때입니다.

와 반고흐의 작품으로 이런 멋진 공연을 만들다니!!

영상으로 표현한것들도 정말 좋았구요

배우들 연기도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넘버!!!! 넘버들이 다 너무 좋더라구요

시엔에 관해 노래한 넘버가 특히나 마음에 들었어요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반고흐는 너무나 유명한 화가라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그의 생애가 이렇게 혼란스럽고 아플줄은 몰랐어요

공연 보고 고흐에 대해 그리고 그의 동생 테오에 대해서도 찾아봤어요

무대를 곽 채우던 빈센트의 그림들

너무 아름답고 멋졌어요

배우들도 너무 좋았고 넘버들도 너무 좋았고 극의 분위기가 잊혀지지가않아요

얼른 다시 돌아왔음 좋겠어요ㅜ

보고싶어요 고흐 형제ㅜ

언제 다시 올까요..기다리고 있을게요ㅜㅜㅜㅜㅜㅜㅜㅜ

배우들 연기 최고!

김경수배우 김태훈배우 처음봤는데 연기 진짜 좋았음

빈센트랑 테오에 빙의된듯

무대도 영상도 넘나 예뻤음

평소에도 좋아하던 그림들이었지만 영상으로 보니까 더 실감나고 예뻤다

마지막 커튼콜에서 아몬드나무가 압권!

꽃날리는데 진짜눈앞에 꽃이 있는듯

고흐 ㅠㅠ 또오세요

눈과 귀가 호강한 너무 좋은 공연이었어요.^^

영상도 좋고, 넘버도 좋고...

관람하고 지나가서 너무 다행인 작품이에요!!

빈센트 형제의 이야기와 고흐의 그림들...

보는 내내 같이 슬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너무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