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처음으로 간 페스티벌
같이 간 친구 역시도 처음으로 간 페스티벌이라 설레임 반, 걱정 반.
이렇게 여러가수가 나오는 페스티벌은 처음인데다 게다가 야외공연.
라인 업에 오른 가수들 중 아는 가수는 오로지 소란과 정준일.
하지만 두 가수의 라이브를 직접 내 두 눈, 귀로 듣고 싶어서 아는 가수는 적지만 티켓을 구매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야외 공연이라 공연 전까지 친구랑 함께 돗자리도 사고 음식은 어떤걸 싸갈까 고민도 해보고
당일 흐린 날씨라 걱정은 되긴 했지만 도착하니 수많은 인파와 다들 즐거워보여 저또한 기분이 들떴습니다.
모르는 가수가 대부분이였지만 열린 마음으로 여러 장르의 노래들을 라이브로 직접 들으니 그 가수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져
집에와서 그 가수의 곡도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이 공연 덕분에 좋은 가수들과 노래를 많이 알게도서 너무 좋았고 비록 중간에 소나기가 퍼부었지만
이 또한 추억이라 비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9월 현재까지 두 달에 한번? 본 공연과 비슷한 페스티벌을 찾아 참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