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아주 특별한 하루
재즈로의 초대 [재즈뮤지션 나윤선]
“무엇이든 모두 예술적인 노래로 바꿔버리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One surprise after another, from a performer, who can turn anything into an art song.” - The Times and The Sunday Times 영국 선데이 타임즈
“오늘날 재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다.”
“One of the most beautiful voices of today's jazz.” - Le Figaro 르피가로 (프랑스)
'도저히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재즈 보컬 나윤선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고, 일 년에 백회 이상 투어를 다니며 세계적인 재즈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의 마지막 무대의 공연의 주인공인 그녀는 북유럽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그녀의 음악적 동반자 울프 바케니우스의 다양한 기타사운드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운다.
언뜻 생각하기에 기타 한 대와 한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1천 석이 넘는 큰 무대를 채울 수 있을지 의심이 들지만, 나윤선과 바케니우스가 빚어내는 앙상블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며, 귀로 듣는 음악을 넘어 소리의 울림이 주는 공감각적 경험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연진
재즈보컬- 나윤선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유럽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나윤선은 앨범 [Same Girl]과 [Lento]로 골든디스크를 수상하였고, 독일의 그래미라 할 수 있는 ‘에코 재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그동안 유럽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스위스 몽트뢰, 프랑스 니스, 캐나다 몬트리올 등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나윤선은 2017년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세계 재즈의 날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에 공식 초청되어,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거장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나윤선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무려 4차례나 재즈 &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강원도 아리랑 홍보대사,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
80년대 기타듀오 「Ghiarts Unimited」로 스웨덴에서 대 성공을 거둔 이후, NHOP, 레이 브라운과 활동 하였으며 97년부터 오스카 피터슨(Oscar Peterson) 쿼텟의 멤버로 활동하며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외에도 마이클 브레커(Michael Brecker), 팻 메스니(Pat Metheny), 허비 행콕(Herbie Hancock), 잭 디조넷(Jack DeJohnette), 조 헨더슨(Joe Henderson)과 뮤지션들이 활동하며 함께하고 싶어하는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2007년 나윤선과 듀오 결성 이후 현재 ‘유럽에서 가장 성공하고 있는 듀오’라는 평가를 받으며 오늘날 북유럽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
Calypso blues / Sans toi / Uncertain weather / Lament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