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의 코너로 나눠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모든 코너는 출연진 뿐만 아니라 관객의 참여로 이루어져 있는데

관객의 참여 적극성에 따라 재미의 편차가 좀 심한 구성이다보니

얼마나 적극성있는 관객이 나오냐에 따라

극적 재미와 함께 출연진의 억지 애드립이 적어들 여지가 많음.

그래도 전체적으로

다른 무언가의 제재를 신경 쓸 필요없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걸 하는 무대라서

재미는 있었음.

중간중간 무슨 말을 하는지 도저히 못알아듣는 부분도 있어서... 자막이 필요한게 아닌가 뭐 그런 생각도.

단풍구경도 못간 엄마와 같이 관람한 공연이었습니다.

엄마와 보기엔 좀 민망한 내용도 있었지만 많이 웃고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엄마를 위해 본 공연인데 제가 넘 재밌어서 엄마 웃는 걸 잘 못 봤네요

그래도 재밌었다고 하셔서 뿌듯했습니다.

3일 연휴 쏠로부대 언니랑 손잡고 보러갔어요~

솔직히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생기면 다시보러가야지!!

뭐모르고 맨앞자리 앉았는데 살짝 목아팠어요 ㅠㅠ.. 앞에서 3번째줄이 젤 좋을거같아요!!

 드립걸즈 홧팅!!

재밌고 좋은걸 보여주셔셔 땡큐..

 드립걸즈 홧팅!!

재밌고 좋은걸 보여주셔셔 땡큐..

개그우먼들의 연기를 직접 볼수 있어서도 즐거웠습니다

드립걸즈 두번째 관람인데....김영희씨가 너무 보고싶어서 갔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같이 갔던 일행중에 56세인 우리 행님이 김영희씨와 팔짱도 끼고 잠깐이였지만 남친도 되고 그연세에 뿌잉뿌잉도 하고  엄청 잼났습니다.  거기다가 뭐 마스크팩이랑 칫솔 그리고 맥주까지 얻어와서 그날 완전 행복했습니다. 하하하하.... 관객과 같이 하는 코믹컬 이런 콘서트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혼자만 하는 공연보다는 관객과 같이 하는 공연 강추합니다.....참 김영희씨도 좋았지만.... 허안나씨 쵝오~~~^^

남자친구랑가서봤었는데 너무좋고재밌었습니다 ㅎㅎ 또보고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