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음악과 최고의 무대로 매해 행복한 아침을 선사해 온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가 2012년에도 색다른 무대와 감동으로 여러분께 찾아옵니다. 3월, 겨울 동안 꽁꽁 얼어있던 마음을 녹여 줄 따스한 봄 이야기를 들고 찾아온 유리상자의 무대를 시작으로 5월에는 주옥 같은 명곡을 남긴 고 김광석이 함께했던 동물원과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라는 당시 최고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자전거 탄 풍경이 함께 만나 추억을 노래합니다. 7월에는 3,500회가 넘는 콘서트 무대를 채워 온 콘서트의 황제 여행스케치와 마로니에 프렌즈가 자연의 소리와 통기타 소리가 어우러지는 싱그럽고 순수한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9월에는 완벽한 조합, 견고한 음악으로 실내악의 모범을 보여 주는 클래식 프로젝트 MIK앙상블이 찾아오며, 11월에는 재즈계의 대부 신관웅 밴드와 해금연주자 꽃별이 만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재즈의 자유로움과 우리가락의 감성을 함께 연주합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만나 색다른 무대로 꾸며지는 <2012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와 함께 올해도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소개
<2012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공연일정 3.29 아침음악나들이 1 – 유리상자 사랑의 메신저 유리상자가 들려주는 따스한 사랑이야기 5.31 아침음악나들이 2 – 동물원 & 자전거 탄 풍경 감성과 낭만, 추억이 함께하는 포크음악으로의 여행 7.26 아침음악나들이 3 – 여행스케치 & 마로니에 프렌즈 프렌즈와 함께 떠나는 싱그러운 아침 여행 스케치 9.27 아침음악나들이 4 – MIK 앙상블 국내 클래식 최고의 솔리스트 들이 만들어 내는 완벽한 하모니 11.29 아침음악나들이 5 – 신관웅 밴드 & 해금연주자 꽃별 재즈의 푸른빛 감성을 담아내는 한국의 선율, 크로스오버 *세부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소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견고하고 깊어지는 MIK 앙상블 2003년 창단 이후 매해 꾸준한 리사이틀을 이어나가며 변하지 않는 팀웍과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존 최고의 클래식 프로젝트 MIK 앙상블. 한국 클래식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며 어떤 연주자들보다도 눈에 띄게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MIK 앙상블은 2003년을 시작으로 2011년 가을, 4번째 음반을 발매함과 동시에 무려 여덟 번 째 정기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 MIK 앙상블은 클래식 전령사의 사명을 갖고 꾸준한 리사이틀을 선보이면서 침체되어 있는 실내악 연주를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국내 클래식계를 질적, 양적으로 더욱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실내악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것이다. 흔히 이무지치, 에머슨, 알반베르크 크로노스 콰르텟 등 세계적인 유명 실내악단을 떠올리자니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은 누구일까 라는 생각을 아니할 수 없다. 국내외 주요 실내악단을 통틀어 현악 4중주에 비해 피아노 4중주단은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며 그만큼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피아노 4중주단이 바로 MIK 앙상블이다. 한 대의 바이올린을 대신한 피아노 4중주는 날카로워지기 쉬운 현들의 음색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여유 있고 풍부한 음색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동질의 색깔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 현악 4중주와 비교할 때 이들이 만들어내는 피아노 4중주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각 악기의 개성을 자유롭게 드러내며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편성에 따라 피아노 3중주, 현악 3중주, 2중주 등 다양한 구성과 레퍼토리가 가능하다. 이는 피아노 4중주의 장점이자 매력인 것이다. MIK 앙상블은 늘 진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주저하지 않으며, 피아노 4중주가 가진 강력한 힘을 배가 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