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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내한공연 - 대전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내한공연 - 대전

2009.04.27 ~ 2009.04.27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트위터
등급
 8세 이상
관람시간
 총 100분 (인터미션 15분)
출연
 -
혜택

사용가능쿠폰(0) 무이자할부 제휴카드할인

공연시간 안내
2009년 3월 31일(화)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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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 본 상품은 문화비 소득공제 제외 상품입니다.


- 주 최 : 월간충청, (주) 행복한 세상 - 주 관 : 멘토기획

공연정보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내한공연

 [안내]
■ 주 최 : 월간충청, (주) 행복한 세상
■ 주 관 : 멘토기획



아시아에서 꽃 핀 위대한 합창 예술의 표본...

영혼과 가슴으로 노래하는 MADZ
형식과 틀을 깨버린 MADZ
합창으로 세계를 정복한 MADZ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








 세계 최정상의 합창단이 대전공연을 갖는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고 평가 받는 MADZ는
세계 언론과 음악 평론가들이 쏟아내고 있는 호평만으로도 이들의 음악을 짐작케 한다. MADZ가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세계합창제에 초청되면서부터이다. 당시 이들이 기존 합창단과는 달리 반원의 독특한 형태로
둘러앉아, 지휘자의 눈빛 사인과 함께 부르는 노래는 듣는 모든 이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 그 자체였다. 실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술 같은 아카펠라 사운드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2009년 4월 27일...인공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자연의 소리로 영혼을 울리는 이들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소개

MADZ, 그들이 한국에 다시 온다. 
보통의 합창단과는 달리 반원의 독특한 형태로 둘러앉아, 서로 눈빛을 맞추며 아카펠라 음악을 들려주는, 세계 최정상의 하모니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MADZ)”가 2009년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한다 .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진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가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세계 합창제에 초청되면서부터이다. 당시 이들의 노래는 듣는 모든 이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 그 자체였다. 실로 많은 사람이 그들의 마술 같은 아카펠라 사운드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감동은 합창의 하나되는 울림에서 온다.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지닌 합창단들이 모여 새로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낼 때, 그 웅장함은 극에 달한다. 조화의 틀 속에서 어긋나지 않으면서 각각의 합창단들이 지닌 개성을 끌어내야 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작업이다. 이런 면에서 MADZ는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 합창 그랑프리 대회에서 1997년에 이어 2007년에도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합창의 본고장인 유럽의 까다로운 평론가들의 입에서 ‘유럽 수준을 넘어선 세계 최고의 합창’이라는 격찬과 함께 최고의 대우와 존경을 받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2007년, MADZ는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주인공이자 세계적인 팝 가수인 레아 살롱가(Lea Salonga)와 함께 공연을 하는등 이들의 음악적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내한에서는 서구 작곡가들의 성가곡 작품들과 르네상스 마드리갈을 유럽 어느 합창단보다도 더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MADZ가 민요를 포함한 세계 음악, 성가곡, 현대 팝송 등 흥미진진한 레퍼토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MADZ소개 -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 Philippine Madrigal Singers
인공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자연의 소리로, 60년대 혜성과 같이 세계 무대에 등장하여 인위적으로 구성된 현대음악의 논리를
무색케 한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일반 합창의 엄숙한 틀과 형태를 과감하고 재치 있게 깨버린 이들은 인간이 원래 갖고 있던 표현수단 중 음악적이라고 여겨온 소리 이외의 것들-얼굴 표정, 동물소리, 몸짓, 때로는 웃음소리나 환호성 같은 비음악적 재료들마저 음악적으로 승화시키는 신기(神技)에 가까운 소리와 호흡을 가지고 등장하여 당시 합창 계에 엄청난 파장과 충격을 안겨주었다. 음악 자체 보다는 음악 속에 흐르는 ‘그 어떤 것’을 음악과 같이 전달하는 것-가슴과 영혼으로 호소하는 노래, 이것이 이들 합창의 큰 매력이며 음악에 대한 이들의 접근 방식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상을 휩쓸었고 가장 훌륭한 합창단으로 칭송되는 것 자체만으로 독특한 이 합창단은 1997년, 2006년 그리고 2007년 유럽그랑프리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차지하였고 20세기를 마감하는 1999년에는 유럽의 주요음악 단체 및 언론사 음악전문 기자단이 선정하는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각종 합창대회에서 줄곧 모든 상을 거머쥐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이 만드는 음악의 위대성으로 인하여 이들은 국제 합창계에서 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과 올림픽의 기념음악제에 단골로 초청됨으로써 ‘합창으로 전 세계를 정복했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시아에서 꽃 핀 위대한 합창 예술의 표본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상을 휩쓸었고 가장 훌륭한 합창단으로 칭송되는 것 자체만으로 독특한 이 합창단은 1997년, 2006년 그리고 2007년 유럽그랑프리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차지하였고 20세기를 마감하는 1999년에는 유럽의 주요음악 단체 및 언론사 음악전문 기자단이 선정하는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각종 합창대회에서 줄곧 모든 상을 거머쥐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이 만드는 음악의 위대성으로 인하여 이들은 국제 합창계에서 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과 올림픽의 기념음악제에 단골로 초청됨으로써 ‘합창으로 전 세계를 정복했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MADZ가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세계합창제에 초청되면서부터이다. 당시 이들이 기존 합창단과는 달리 반원의 독특한 형태로 둘러앉아, 지휘자의 눈빛 사인과 함께 부르는 노래는 듣는 모든 이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 그 자체였다. 실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술 같은 아카펠라 사운드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간 35장의 음반을 내고, 합창의 본고장인 유럽의 까다로운 평론가들의 입에서 “유럽 수준을 넘어선 세계 최고의 합창”이라는 격찬이 쏟아지게 만든 이들 음악의 저력은 무엇인가. 이미 한국에도 수많은 고정 팬을 갖고 있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가 2008 새로운 레퍼토리와 주옥같은 그들의 히트곡으로 선보이는 내한공연은, 많은 음악인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열릴 것이다.
영혼과 가슴으로 노래하는 MADZ

1990년 이들의 첫 한국 연주는 국내의 합창계에 신선한 충격과 자극을 주기에 충분했으며 국내합창단의 질적 향상과 아카펠라 음악의 국내 붐을 조성하였다. 이들은 국내의 언론으로부터 가장 음악적 호소력이 강한 합창단, ‘마닐라에서 온 위대한 예술의 표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우리들이 흔히 무시하는 동남아시아의 아직 개발이 덜 된 필리핀의 한 작은 합창단이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의 까다로운 평론가들 입에서 이구동성 ‘유럽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합창’이라는 격찬과 함께 합창단 최고의 대우와 찬사를 받는 저력은 무엇인가. MADZ의 공연을 한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또는 앞으로 이들의 노래를 접하게 될 사람이라면, 이것은 우문(愚問)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형식과 틀을 깨버린 MADZ
 

인공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자연의 소리로, 인위적으로 구성된 현대음악의 논리를 무색케한 합창단이 60년대 혜성과 같이 세계 무대에 등장한다. 일반 합창의 엄숙한 틀과 형태를 과감하고 재치있게 깨버린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가 그들이다. 이들은 인간이 원래 갖고있던 표현수단 중 음악적이라고 여겨온 소리 이외의 것들-얼굴 표정, 동물소리, 몸짓, 때로는 웃음소리나 환호성 같은 비음악적 재료들마저 음악적으로 승화시키는 신기(神技)에 가까운 소리와 호흡을 가지고 등장하여 당시 합창계에 엄청난 파장과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 당시 이미 개개인의 목소리의 풍부함이나 음색의 민첩한 변화만으로 합창이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었다면 이들에 대한 반응도 일상적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 자체 보다는 음악 속에 흐르는 '그 어떤 것'을 음악과 같이 전달하는 것-가슴과 영혼으로 호소하는 노래, 이것이 이들 합창의 큰 매력이며 음악에 대한 이들의 접근 방식인 것이다.

합창으로 세계를 정복한 MADZ

1963년, 당시 국립 필리핀 대학 성악과 교수였던 안드레아 베네라시온 교수에 의해서 창단된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는 국립 필리핀 대학의 재학생과 교수, 동문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창단 이래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는 필리핀 합창 발전의 일등공신 역할을 감당해 왔다.마즈 동문들을 통해 필리핀에 수백 개의 합창단이 탄생했으며 이들은 필리핀 합창 발전의 실제적인 젖줄이 되고 있다.이 합창단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자체 합창 페스티발인 The MADZ Et Al.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마즈의 현재 단원과 마즈 출신들이 지휘하는 필리핀 전역의 합창단들이 모이는 거대한 마즈 홈커밍 페스티벌이다.
1996년에는 베네레시온 교수의 지난한 노력과 헌신으로 필리핀에도 합창연합회가 조직되기에 이르렀다. 합창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생명을 전하는  그녀의 미션은 제자들을 통해 필리핀 전역에 구현되고 있다. 마즈가 여는 다양한 보컬 클리닉과 합창 워크샵은 합창전문가의 손이 닿지 않는 미개발 지역까지 찾아간다.   
이 합창단이 높은 실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전세계를 무대로 연주여행을 적극적으로 갖는 것 외에도 실력향상을 위한 홍보 뿐 아니라 실제적으로 합창 작곡가와 편곡자 군단을 대거 양성하고 거느리기 때문이다. 이 군단을 통해 이들은 아시아 여러나라의 좋은 곡들을 합창으로 편곡하고, 또 새로운 합창곡을 위임받아 직접 연주하고 출판함으로써 그들의 레퍼토리를 끊임없이 확장해가고 있다. 해외공연에서 선보인 곡들과 각국에서 수집한 곡들,특히 동남아시아 민속음악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하는 일도 마즈의 일중의 하나다. 이들이 아시아 합창 문헌에 끼친 공로는 실로 지대하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상을 휩쓸었고 가장 훌륭한 합창단으로 칭송되는 것 차체만으로 독특한 이 합창단은 1997년 프랑스 ‘투르’에서 열린 유럽 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차지하였고 20세기를 마감하는 1999년에는 유럽의 주요음악 단체 및 언론사 음악전문 기자단이 선정하는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각종 합창대회에서 줄곧 모든 상을 거머쥐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이 만드는 음악의 위대성으로 인하여 이들은 국제 합창계에서 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과 올림픽의 기념음악제에 단골로 초청됨으로써 ‘합창으로 전 세계를 정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휘자 - 마크 안토니 카피오 / Mark Anthony A. Carpio

년시절부터 유난히 무대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마크에게 음악이 단순한 꿈에서 일생의 비전으로 마음속에 자리잡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시절 학교 어린이합창단에서 노래하면서부터였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플룻과 피아노를 시작하였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루치아 프란시스코 합창단 반주를 맡으며 그 합창단의 장학금을 받아 학교에 다녔다. 그후 필리핀 국립음대 피아노과에 입학하여 A. 라우레올라, J. 콘트레라스, P. 수아코와 같은 유명한 교수들을 사사하였다. 대학 내내 J.F.음악문화재단 장학금으로 공부하였다.
1992년 쿰 라우데(cum laude)로 졸업한 이후에는 그대로 대학에 남아 피아노 강사가 되었고 같은 해 경쟁이 치열한 마드리갈 싱어즈에 입단하여 1997년 유럽 그랑프리합창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온을 수상하기까지 여러 유수 세계합창제 초대 연주와 세계 연주 투어에 합류하였다. 1997년에는 '월드 유스 콰이어' 단원으로 인정되어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에도 참가하였다.
97년 이후에는 그 자신 피아니스트로, 또 마즈의 리허설을 이끄는 리더로 안드레아 교수와 함께 합창 보컬 클리닉과 합창 워크샵을 운영하는 등 합창 분야의 트레이닝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왔으며 연로한 안드레아의 오른팔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왔다. 2002년부터 안드레아의 위임으로 그녀의 위업을 이어 마즈를 이끄는 중책을 담당하기에 이르렀다. 안드레아 교수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기존의 마즈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해야 할 숙제 앞에 선 그에게 2004년 첫 유럽 투어는 결코 쉬운 여정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역량을 실험하는 당시 투어에서 역시 "마즈야"라는 세계의 감탄을 끌어내고 당당히 홈커밍하였다. 유럽 투어 중 참가한 스페인의 토레비에하 국제합창대회에서 마즈는 이전 대회의 챔피온이거나 거의가 세계 베테랑급 대회의 우승자들인 합창단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하바네라와 폴리포니 두 부문 모두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이후 2005년 미국 전역 투어, 다시 2006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크는 현재 피아노에서 전공을 바꾸어 필리핀 국립대 음대 합창과 교수로 가르치고 있으며 멀리 이태리 시칠리아의 합창 워크샵에도 고정 강사로 참가하고 있다. 그 외에도 킬리아완 소년합창단(Kilyawan Boys Choir)을 비롯 여러 합창단을 뒤에서 지도하고 있다.

음악감독 - 안드레아 베네라시온 / Andrea Veneracion

합창운동가라는 호칭이 어울릴 만큼 필리핀과 아시아의 합창발전에 한 평생을 바쳐온 안드레아 베네라시온 교수는 일찌기 국립 필리핀 대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하였고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과 대학원에서는 성악과 합창지휘를 함께 전공하였다. 현재 필리핀내의 합창단을 이끄는 훌륭한 지휘자들은 어떤 식으로든 그녀의 지도를 받은 제자들이므로 필리핀 합창역사의 나무는 그녀를 중심으로 가지를 뻗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그녀는 많은 필리핀 민요와 자국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발굴, 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로 삼음과 동시에 필리핀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전세계 관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스페인, 미국, 일본에 걸친 수백년의 식민 통치로부터 사라져가던 필리핀의 문화를 일깨워온 진정한 의미의 문화운동가이며 합창 인으로는 처음으로 국가로부터 ‘국민예술가’로 지정되었다. 마즈의 피아니스트로, 테너 솔로로, 보컬 클리닉 담당자로 그녀의 오른팔 역할을 해오던 마크 카피오에게 2002년 지휘자의 자리를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선 그녀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마즈의 리허설에 함께해 왔다. 마즈와 함께 일하면서 오직 필리핀 합창음악 발전 만을 위해 달려온 그녀의 인생은 수많은 제자들을 통해 만개하고 있다. 합창이란 사랑을 표현하는 하나의 길이며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사회로 가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믿는 그녀의 철학이 그녀의 제자들을 통해 필리핀 전역에 확산된 셈이다.

Press Says - 세계 언론의 평
New York Times (U.S.A)
’가장 음악적인 호소력이 강한 합창단’
IL Piccolo (Italy) 
‘마드리갈은 필리핀에서 핀 꽃이다’
Messager Veneto(Italy) 
‘마닐라에서 온 위대한 예술의 표본’
Carl Godin(Sweden)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는 서유럽합창단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정교함과
대단히 매력적이고 자연스러운 음악성을 지니고 있는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다’
Choral Journal(U.S.A)       
‘마즈의 연주는 인간의 목소리가 신이 주신 최고의 악기임을 실증시켰다’
 ‘그 어떤 장르의, 어느 공연보다도 탁월한 기량으로 시종 관중들의 숨을 멎게 하였다’
음악평론가 김학민           

 ‘마드리갈 싱어즈는 이번 합창제 전체를 통틀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훌륭한 노래를 들려주었다’
객석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의 공연이 남긴 것은 한마디로 제3세계 국가의 합창이 넘어선다는 것이다’
음악평론가 김형주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는 지휘자없이 리더만으로 다양한 고도의 표현 기량으로
괄목할 연주를 보여주었다’
1997년 프랑스 투르 유럽합창대회 심사위원단'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

2005년 Philippine Patrons of the Arts, U.S.A   'The Most Beautiful Sound on Earth'

Philippine Madrigal Singers
음악감독 ‘안드레아 베네라시온’ 인터뷰
글 : 영국잡지 Choir & Organ의 Paul Cutts 


스승보다 제자가 특출할 때 우리는 '청출어람이청어람(靑出於籃以靑於籃)' 이라는 한자 성어를 사용한다. 유럽의 까탈스러운 평론가들로부터 '유럽 수준을 넘어서는 합창'이란 격찬을 이끌어내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이들을 두고 사용하기에 적절한 한자 성어다. 

성악적 감수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유럽의 음악 장르인 마드리갈이 본 고장에서 1만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곳에서 번성하고 있다면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마즈(Madz)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는 지난 35년간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해오고 있는데, 그들의 연주에 쏟아진 박수갈채는 엄청난 것이었다. 

1969년부터 이들은 위트레히트(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슬로베니아, 미국 등 세계 각지와 고향인 마닐라에서 수많은 녹음을 해왔다. 또한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불가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개최하는 수많은 국제 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해왔다. 마드리갈 싱어즈는 유럽인들이 개최하

는 경연대회에서 계속적으로 유럽인들을 물리쳐왔으며,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지 100주년이 되었던 1998년에는 이를 기념하여 리스본, 런던, 빈, 독일 등지에서 문화 대사로 초청을 받아 순회연주를 하기도 했다.   

이 합창단이 이토록 많은 것을 성취하게 된 데에는 1963년 미국에서의 음악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여 이 합창단을 설립한 안드레아 베네라시온(Andrea O. Veneracion) 교수의 영감 어린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1960년대 초에 인디애나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때 나는 오페라는 공부하고 있었죠. 마침 한 친구가 마드리갈 그룹에 속해 있었는데, 그 음악이 참 흥미를 끌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 나도 거기에서 같이 노래할 수 없겠느냐고 물었죠. 마드리갈 그룹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노래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그때 나는 결심했습니다. 필리핀에 돌아가면, 새로운 마드리갈 합창단을 만들어야겠다고요." 

베네라시온은 1963년에 귀국하여 필리핀 대학 음악과의 교수가 되었다. 당시 필리핀은 왕성한 음악 활동이 시작되던 때였다. 필리핀은 1521~1896년까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었고, 이후 1898년에 곧바로 혁명이 일어나지만 그 뒤를 이어 제2차 세계대전 때까지 50년간을 미국 지배하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러한 고초를 겪고 난 후에야 비로소 완전한 독립을 이루게 되는데, 이때부터 많은 음악 과정이 생겨났고, 많은 음악학교가 설립되었다. 필리핀 작곡가 협회가 생겨난 것도 이 시기인 1955년 무렵이다. 하지만, 식민 시기의 영향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필리핀의 음악은 자국의 민요 외에 성가, 유럽의 고전음악, 그리고 재즈 같은 대중음악 등 4부류의 서로 다른 음악이 공존하게 되었다. 

이러한 복합적인 역사적 흐름 속에서 유럽의 영향을 받고 자란 뒤 미국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돌아온 베네라시온은 자신의 음악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기 시작했다. 베네라시온은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훌륭한 마드리갈 작품들을 탐구해가기 위한 자유로운 형태의 성악 앙상블을 조직했다. 

"내가 마즈를 시작하기 전, 그저 모여서 노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합창단들은 이미 다수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합창단은 찾아보기 힘들었죠. 전문가적인 합창단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시기였습니다. 우리는 일단 연주를 위해 모이면, 모든 음악 레퍼토리를 정말로 신중하게 선택했습니다. 우리의 프로그램은 항상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곡들로 만들곤 했습니다. 우리의 전문 분야인 마드리갈 뿐만 아니라 그레고리안 성가에서부터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것이었습니다." 

마드리갈 작곡가인 몰리나 기본스 등의 작품을 탐구해보기로 했던 결정은 쉽게 실천될 수 있었다. 베네라시온이 대학도서관에서 완벽한 영국 마드리갈 전집을 발견해냈기 때문이었다. 

" 마드리갈 전집은 필리핀 내에서 필리핀 대학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었고, 그 누구도 대출했던 적이 없었던 책이었습니다." 

베네라시온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는 영국 마드리갈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마드리갈과 독일 마드리갈을 공부해가기 시작해습니다. 1963년에 우리는 12~14명 정도의 인원으로 시작했죠. 단원들은 학생과 직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세 번씩, 한 번 연습에 두 시간 내지 두 시간 반정도 연습했습니다." 

모든 것이 쉽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특히 재정적인 어려움이 컸으며, 필요한 모든 비용은 베네라시온의 자비로 충당했다. 

"우리는 악보를 구입할 재정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필리핀은 국제 저작권 조약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자유롭게 복사를 해서 쓰곤 했습니다." 

오늘날 이 합창단은 필리핀 문화센터로부터 정기적인 보조금을 받고 있다. 이들은 또한 자신들이 설립한 마즈 재단법인을 통하여 매해 보조 금액의 네 배 가량을 벌어들이고 있다. 

"협력 후원사가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내가 은퇴하기 전에 마드리갈 싱어즈를 후원할 거대 후원사가 나타나서 이들의 모든 재정적 필요를 채워주길 희망합니다. 머잖아 기금 모금을 위한 연주회를 하게 되면 그때 우리를 후원해줄 기업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가던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1969년 뉴욕에서 세계 대학 합창제가 열렸을 때였다. 그제서야 비로소 이 단체는 아시아의 바깥 세계에까지 알려지게 되었고, 제2회 세계 대학 합창제에도 초청을 받게 되었다. 

"거기서 우리는 독일, 스페인, 칠레, 포르투갈 등 세계의 여러 나라로부터 온 많은 다른 합창단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합창단은 아시아에서 온 유일한 합창단이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아직도 그다지 많이 바뀌진 않았습니다. 싱가포르에 합창단이 있고, 태국에 교회 합창단이 있지만, 이들이 하는 음악은 서양의 음악과는 너무도 다른 것입니다. 브루나이 같은 지역에도 합창단이 있지만, 이들은 아직 너무 어립니다." 

이 합창단만의 독특함으로 인해, 마드리갈 싱어즈는 청중으로 하여금 다른 곳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보다 심각한 고전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작곡가들에게 작곡을 의뢰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작곡가들은 우리에게 자신의 작품을 연주해줄 것을 의뢰합니다. 동남아 지역에서 이런 종류의 레퍼토리를 소화해낼 수 있는 합창단은 우리가 유일하기 때문이죠. 이런 면에서 우리는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베네라시온은 마드리갈 싱어즈가 아시아만의 토착적인 음악 유산도 연주로 표현해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마드리갈만을 연주하진 않습니다. 우리 지역의 청중이 지루해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항상 팔레스트리나나 혹은 다른 종교음악같이 심각한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세계의 민요 같은 곡으로 균형을 맞춥니다. 그러고 나서 모든 연주의 마지막은 필리핀 음악으로 마무리합니다. 우리나라는 450년간 스페인의 식민지로 있었지만, 이 기간 동안에도 고유의 문화는 잘 보존해왔습니다. 산간 지역과 남부의 이슬람교 지역 등에서 특히 잘 보존이 되어 있죠. 남부 지역의 음악에는 징을 많이 사용하고, 북부 지역에서는 대나무로 만든 악기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오늘날의 현대 작곡가들은 그들의 작품에서 이러한 악기 소리를 많이 모방하고, 합창곡에서 징 소리를 모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많은 우리의 현대 음악들은 특정한 음악적 고유문화를 표현하곤 합니다. 우리는 때론 옛날 스페인의 음악을 편곡하기도 하고, 민족적인 음악을 합창곡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또 어떤 때는 대중음악을 앙코르 곡으로 부르기도 하지요.“ 

이러한 매우 광범위한 레퍼토리는 필요로 하는 모든 곡을 외워야만 하는 새로 들어온 단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베네라시온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모든 곡을 외워서 연주하며, 옛날의 마드리갈 연주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반원을 그리고 앉아서 연주합니다. 우린 보통 한 해에 연주 가능한 프로그램을 4가지 정도 가지고 있는데, 각각의 프로그램은 18~22곡 정도입니다. 음악이라는 것은 외우기 전까지는 확실하게 익혀지지 않는 법입니다. 신입 단원이 있을 경우 연습시에 우리가 신입 단원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매우 많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해마다 보통 한 명 내지 두 명 정도가 새로 입단합니다. 우리는 대학 합창단이기 때문에 졸업할 때까지만 단원의 자격이 있습니다 그들 모두는 매우 열심히 하죠" 라고 베네라시온은 말한다. 


출처: 영국 Choir & 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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