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들기 전, 심야극장 Ⅱ] 김정원×존노
공연소개
ON·OFF로 만나는 밤의 음악
코로나19 대응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한 온라인 콘텐츠 [잠들기 전 심야극장]. 개관 이후 처음 시도한 심야공연은 관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연주자 구성으로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비대면 시대 새로운 공연 콘셉트로 부상했다.
2022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감독, 클래식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약중인 김정원이 올해 <심야극장> 호스트로 관객을 맞이하고 젊은 클래식 스타들이 그와 호흡을 맞춰 감미로운 밤의 음악을 들려준다.
‘멀리 있는 연인에게!’
<심야극장>의 무대를 장식할 두 번째 손님은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존노다. 클래식 데뷔 앨범의 성공에 이어 크로스오버 앨범 역시 발매 일주일 만에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장르를 석권했다. 순수함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미성으로 오페라, 뮤지컬, 가곡, 팝, 기요에 담긴 사랑을 노래하는 전천후 테너 존노의 한밤의 세레나데로 설레는 밤, 달달한 밤을 보내시기 바란다.
매회 100명의 관객에게만 열리는 <잠들기 전, 심야극장>!!
공연장에서 뿐만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TV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
F.Chopin - 2 Nocturnes (Pf.김정원)
b flat minor, Op.9 No.1
E flat major, Op.9 No.2
쇼팽 - 두 개의 야상곡
b플랫단조 작품 9의1
E플랫장조 작품 9의2
L. v. Beethoven - Adelaide, Op.46
베토벤 - 아델라이데, 작품 46
R. Schumann - Myrthen, Op.25-1‘Widmung’
슈만 - 미르테의 꽃 중‘헌정’, 작품 25-1
G. Bizet - La Fleur Que Tu M'avais Jetee from Carmen
비제 - 카르멘 중 그대가 던져준 이 꽃은
H. Duparc - Phidyle
뒤파르크 - 휘딜레
F. Lehar - Dein Ist Mein Ganzes Herz from Das Land des Lachelns
레하르 - 그대는 나의 모든 것
L. Bernstein - Maria from West Side Story
번스타인 -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마리아
Simon And Garfunkel - Bridge Over Troubled Water
사이먼 앤 가펑클 -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김동률 - 여름의 끝자락
이원주 - 연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진행 및 연주 피아니스트 김정원
빈 국립음대 최연소 수석입학 및 만장일치 최우수 졸업, 파리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고 동아음악콩쿠르 1위, 엘레나 롬브로 스테파노프 피아노 콩쿠르 1위, 뵈젠도르퍼 피아노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Vaclav Klaus 전 체코 대통령, George W. Bush 전 미국 대통령, 故 Lech Aleksander Kaczynski 전 폴란드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앞에서 초청연주를 하기도 하였다.
런던 심포니, 빈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독일 NDR, 토론토 심포니, 덴마크 방송 필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주요 공연장들에서 공연하였으며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아시아 초연한 라흐마니노프 5번 협주곡과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음반을 발매하였다.
김정원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경희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롯데콘서트홀에서 3년간 이어진 김정원의 음악 신보, 세종문화회관 피아노로 써내려간 편지 그리고 아트센터 인천에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김정원의 낭만가도 등 주요 공연장들의 다양한 대표 공연들을 기획하고 연주하였으며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초인 네이버 V 살롱 콘서트의 총 예술감독직과 같은 독보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테너 존노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테너 존노는 세계적인 오페라전문 잡지 에서 “감미로운 테너”, “천부적인 테너”로 극찬을 받았다.
존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 장학졸업과 동시에 카네기홀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하였으며,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는 한편 예일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미주활동으로는 Met Live Arts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초연한 <무라사키의 달>에 출연하여 오페라 유망 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엄 , 뉴욕 머킨홀,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 브룩클린 National Sawdust 등 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의 협연과 연주로 활약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와 함께 <몬테베르디의 책>을 노래했다.
오라토리오 가수로서 미국 최초의 성당인 <바실리카 성당> 225주년 음악회에서 모차르트 C단 조 <대미사> 솔리스트로 시작해, 로씨니 <작은 장엄 미사>, 헨델 <메시아>, 바흐<마태 수난 곡> <마그니피카트>,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등 오라토리오 가수로서 커리어를 쌓아갔다. 대표적으로 1906년부터 있었던 뉴욕의 역사적인 합창단인 The Cecilia Chorus of New York 와 카네기홀에서 모차르트 레퀴엠 테너 솔리스트로 “중창과 솔로파트에서 모두 아름다웠다” 라는 극찬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존노는 <팬텀싱어 3>에 참가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그가 속한 크로스오버 팀 ‘라비던스’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호응을 받으며 최근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연주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합창>과 예술의전당의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에서 솔리스트로 참여하였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디토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뉴헤이븐 심포니, 찰스턴 심포니,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인 시리즈” 등 유수의 단체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데뷔 앨범 (워너클래식)를 발매하였으며 2021년 국내에서 발매된 정통 클래식 앨범 중 최고 기록인 3만장을 돌파해 멀티플래티넘을 달성하였다. 워너클래식 앨범발매 기념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단독 리사이틀을 전석매진 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후 KBS교향악단과 협연으로 단독 리사이틀-앙코르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 3월 발매한 크로스오버 앨범 ‘NSQG2-디 아더 사이드(The Other Side)’을 통해 그의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