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김보라의 <고전음악의 이해 시리즈>
고전이란 과거의 작품이 역사 속에서 질적인 가치가 인정되고, 후세에 끊임없이 영향력을 행사하며 모범이 되는 작품을 일컫습니다. 고전음악도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은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에는 고전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고전음악과 친숙하지 못한 관객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객들에게 고전음악을 널리 알리며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고전음악의 이해 시리즈>를 기획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리즈>
2023.05.26. I. 19세기 유럽사회와 낭만주의 음악
2024.04.27. II. 고전주의 시대와 소나타 형식
PROGRAM
F.Schubert(1797-1828)/F.Liszt(1811-1886)
Standchen(Serenade), S.560 No.7
Lecture: 슈베르트의 삶과 음악
F.Schubert(1797-1828)
Piano Sonata No.6 in E minor, D.566
Moderato
Allegretto
Scherzo: Allegro vivace-Trio
Intermission
F.Mendelssohn(1809-1847)/F.Liszt(1811-1886)
Auf Flugeln des Gesanges(On Wings of Song), S.547 No.1
Lecture: 멘델스존의 삶과 음악
슈베르트와 멘덴스존, ‘상반된 삶, 상반된 음악’
F.Mendelssohn(1809-1847)
Piano Sonata No.2 in G minor, Op.105
Aellgro
Adagio: Cantabile e lento
Presto
ARTIST
Pianist / 김보라
따스하면서도 풍부한 음색으로 감동을 주는 피아니스트 김보라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at Bloomington, IN)에서 피아노 연주 석사학위와 미국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at Twin Cities, MN)에서 피아노 연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논문 “Robert Muczynski(b.1929)의 「Suite for Piano, Op.13」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논문 “Piano Variations(1930) of Aaron Copland: An analysis and Comparison to Ludwig van Beethoven's 32 Variations in c minor, WoO 80”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피아니스트 김보라는 국내에서는 틴에이져 콩쿨, 소년한국일보 콩쿨, 서울교대 콩쿨, 한국 피아노 두오 협회 콩쿨 등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국외에서는 미국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Piano and Strings Competition에서 2위로 입상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피아니스트 김보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학구적인 태도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공부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음악회를 통하여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넓혀감과 동시에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시절 건반악기 연주회, 대학원 실내악 연주회 등에 참여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리싸이틀홀, 김영의 홀, 모차르트 홀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인디애나 대학교 재학시절에는 Musical Arts Center에서 Stephen W. Pratt의 지휘 하에 인디애나 작곡과 교수 Don Freund의 ‘Outside’작품을 초연하였고, Indiana University Wind Ensemble Orchestra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성악가 Teresa Kubiak, 하피스트 Susann McDonald 교수님의 스튜디오 반주자를 겸임하였으며, 인디애나 대학교 Recital Hall, Musical Arts Center, Auer Hall, Ford-Crawford Hall 등에서 다수의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미네소타 대학교 재학시절에는 Mill City Clinic Center 초청 연주회를 비롯하여 Cello Tone Concert에 참여하였고, Lloyd Ultan Recital Hall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개최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귀국 후,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금호아트홀 연세, 영산아트홀, KT 챔버홀, 페리지홀 등에서 다양한 연주회에 참여하였다. 또한, <인디애나대학교 음대 동문연주회>, <미네소타 컴템퍼러리 앙상블 MCE 정기연주회>, <음악예술학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피아니스트 김보라의 고전음악의 이해 시리즈>를 기획 및 시작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김보라의 고전음악의 이해 시리즈> 세 번째 연주이며, 향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피아노 독주뿐만이 아니라 실내악 연주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보라 박사는 홍익대학교 교양과 초빙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및 경희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앙상블 자유(JaU)의 공동 리더 및 음악예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