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김봄소리 ①
Jaap van Zweden and Bomsori Kim ①
2025년 10월 1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Wednesday, 1st October, 2025 8PM Concert Hall, Seoul Arts Center
지휘 얍 판 츠베덴
Jaap van Zweden, conductor
김봄소리, 바이올린
Bomsori Kim, violin
신동훈, ‘그의 유령 같은 고독 위에서’
Donghoon Shin, Upon His Ghostly Solitude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Rachmaninoff, Symphony No. 2 in E minor, Op. 27
* 프로그램 및 연주자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지휘봉을 잡고 작곡가 신동훈의 ‘그의 유령 같은 고독 위에서’로 공연을 시작한다. 서울시향이 LA 필하모닉, 밤베르크 심포니와 공동으로 위촉한 작품으로, 2023년 12월 아시아 초연됐다. 신동훈이 예이츠의 시 「1919년」과 작곡가 알반 베르크에게 영감을 받은 표현주의적인 곡이다. 예이츠가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의 순환”이라고 썼듯이 화성 주제를 토대로 조성과 무조성 그리고 선법의 체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의도했다.
이어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멘델스존 협주곡으로 서울시향과 데뷔한다. 글로벌한 행보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그녀의 연주는 민첩하고 매끄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메인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선호되는 교향곡 2번이다. 2악장의 강렬하고 웅혼한 기상과 3악장의 아름다운 서정성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 지켜보자.